오늘은 각 교회들이 종려주일로 지키는 날이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으로 입성하실 때
사람들이 종려가지를 카펫처럼 길에 깔아 놓으며 예수님을 환영하며
"호산나!"를 외치던 날이란 말이다.
그런데....
한주일도 못되는 닷새만에
"바라바!" 를 외치며
"십자가에 못 밖아 죽여라" 라고 외치도록 돌변한 사람들의 마음!
전도서의 말 대로 "호산나"는 닷새가 그 기한이었을까?
닷새가 사랑하는 기한이었고,
닷새가 세울 때의 기한이었고,
닷새가 웃을 때의 기한이었나?
무엇이 사람들의 마음을 이렇게 쉽게 바꾸게 만드는 것일까?
나의 마음의 변화를 조금 더 깊이 들여다 보아야 겠다.
나의 기한은 몇일일까?
전도서 3장
1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 2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3죽일 때가 있고 치료 시킬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4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 5돌을 던져 버릴 때가 있고 돌을 거둘 때가 있으며 안을 때가 있고 안는 일을 멀리 할 때가 있으며 6찾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으며 7찢을 때가 있고 꿰맬 때가 있으며 잠잠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으며 8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할 때가 있고 평화할 때가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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