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계의 혼, 천문산 천문동으로 오르는 그네들 말로 세계에서 제일 긴 케이블 카에서... 이 우람한 위용을 보기 위해서 오르는 길은 구블거릴 수 밖에 없었다. 통천대도 (별로 넓지도 않으면서 대도란다.) 999계단이 시작 되는 곳 어~휴~~~ 저길 어찌 다 올라간담! 천문동은 올라 오라고 손짓을 하는데... 끝내 다 오르지를 못하여 이 사진은 빌려 왔다. 천문동 바로 밑에서 올려다 본 모습. 바로 비행기가 넘나들던 길. 꾸준히 오는 비 속에서도 불을 밝히는 석등 쌓아 올린 축대가 장난이 아니다. 귀곡잔도의 입구. 귀신의 입이런가~~~? 안심하고 들어 오라고 산 꽃으로 유혹도 하는데.... 흔들다리는 오히려 안전해 보였다. 중간 휴계소에서는 우릴 잘도 알아보고 "아리랑"으로 맞이하여 주었다. 이천원짜리 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