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레닌 언덕 (참새언덕) 14 레닌 언덕 (참새언덕) 산다운 산이 없는 모스코바에서 해발 220미터면 꽤나 높은 언덕이 되는 셈이다. 참새들이 많이 서식하는 곳이기에 참새언덕이라고 불리우던 곳이 러시아 혁명후 그 혁명의 중심에 있던 레닌을 기념하기 위해서 레닌 언덕이라 개명이 되었지만 그 혁명이 빛바랜 요.. 신문 연재-토론토지역/북 유럽 여행기 2013.09.23
13 투쟁의 종착역 - 노보데비치 수도원의 공동묘지 13 투쟁의 종착역 - 노보데비치 수도원의 공동묘지 권력투쟁은 인간의 역사와 그 궤를 같이 하는 모양이다. 그 투쟁에는 부모도 없고 형제도 없고 오직 집권만이 보이는 인간들만 있는지도 모르겠다. 소련이라고 무에 다르겠는가? 여기도 인간이 사는 세상인데…. 노보데비치 수도원은 권.. 신문 연재-토론토지역/북 유럽 여행기 2013.09.14
12 정금으로 만든 러시아 정교회들 12 정금으로 만든 러시아 정교회들 유물사상을 근간으로, 한 때에는 세상의 반을 휩쓸던 공산주의도 결국은 자본주의 앞에 굴복을 하여 이제는 진정으로 공산주의를 표방하는 나라는 이 지상에 하나도 남아있지 않게 되었나보다.(큐바와 북한? 이네들이 공산주의 국가? 글쎄다.) 이제는 많.. 신문 연재-토론토지역/북 유럽 여행기 2013.09.07
11 크렘린(Kremlin) 11 크렘린(Kremlin) “크렘린”이 표준말이지만 우리에게는 “크레물린”이라는 비표준어가 더 친숙하게 들려온다. “크레물린”이라고 하면 옛 소련정부를 의미하기도 하였지만 우린 “속을 잘 알 수 없이 음흉한 사람”을 “크레물린”이라고 지칭하고는 하였었지. 아마도 그만큼 그 당.. 신문 연재-토론토지역/북 유럽 여행기 2013.08.31
10 붉은 광장(Red Square) 10 붉은 광장(Red Square) 하늘에서 본 크렘린과 붉은광장 수많은 러시아의 역사적인 사건들을 묵묵히 보아 온 현장이었으며, 지금도 국가적인 행사 등 대형 퍼레이드를 하는 곳으로, 모스크바의 심장과도 같은 곳이다. 길이 695미터, 폭 130미터의 사각 형태의 광장은, 한 면은 붉은 벽돌로 높.. 신문 연재-토론토지역/북 유럽 여행기 2013.08.31
9 모스코바의 지하철 9 모스코바의 지하철 모스코바의 지하철. 무척 깊이 팠다. 흙은 충격이나 폭팔의 힘을 차단시켜 주는 힘이 강하기 때문에 유사시에 반공호처럼 대피소로 사용하기 위하여 약 200미터를 파 내려 갔단다. 그러나 이는 옛날 이야기이고, 화학무기가 발달이 된 요즈음에는 아주 치명적인 약점.. 신문 연재-토론토지역/북 유럽 여행기 2013.08.17
8 우주 경쟁- “지구는 푸른빛이다.” 8 우주 경쟁- “지구는 푸른빛이다.” NEX 6 1/200 f:9 iso 200 코스모스 호텔 정문을 나서면 보이는 높이 솟은 두개의 조형물. 하나는 모스코바 통신탑이고 또 하나는 인류 최초의 우주인 가가린을 기념해서 세운 탑이다. “지구는 푸른빛이다” 인류 최초로 우주에 나간 유리 알렉세예비치 가.. 신문 연재-토론토지역/북 유럽 여행기 2013.08.14
7 모스코바에 웬 드골 동상? 7 모스코바에 웬 드골 동상? NEX6 1/200 f:6.3 iso 200 18mm 우리 나라= 좋은 나라. 나쁜 나라= 소련, 북한 이것이 벌써 50년도 전에 내가 초등학교와 중 고등학교를 통해 배운 공식이었다. 그 후 반세기가 넘도록 세상이 많이 변하였음을 몸으로 느끼며 지내어 온 시간들이었지만 막상 모스코바의 .. 신문 연재-토론토지역/북 유럽 여행기 2013.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