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보산 순레기 3 순례기 3 느보산 어제라고만 말하기에는 땅에서, 또 하늘위에서 보낸 시간들이 너무 길었기에 오늘 아침에는 새벽기도를 면해 주시겠단다. 육신이 조금은 편해 진 셈인가? 아침을 먹은 후 느보산으로 향하였다. 영어로는 Mount Nebo, 아라비아어의 naba'a(높다)이거나, 아카드어의 Nabu(지혜의 .. 신문 연재-토론토지역/이스라엘 여행기 2008.09.25
2 암만 순례기 2 순례기 2 2007년 4월 26일 암만 우리를 인솔하시기 위하여 우리와 Buffalo에서 합류한 김태일목사님을 합하여 18명이 된 우리 일행이 요르단의 수도 암만에 도착한 것이 현지시간으로 오후 5시 30분경이었다.(2명은 여권관계로 이스라엘로 직접 날라 가셨다. 내일 암만에서 합류할 예정으로…) 지난 밤 12시에 JFK를 떠나 10시간 반을 날라 왔으면 응당 지금은 아침 10시 반이어야 하는 데 저녁 5시 반이란다. 그럼 그 사이의 7시간은 어디로 갔을까? 우리가 타고 다니는 타임머쉰의 연료로 소멸된 것인가? 하여턴 현지 시간으로 시간을 맞추면서 입국심사를 위해 줄을 섰다. 북미 주의 조그마한 도시의 비행장 같은 인상의 비행장이었으나 사방에 번쩍이는 대형광고판에는 삼성과 LG 싸인이 주종을 이루고 있었.. 신문 연재-토론토지역/이스라엘 여행기 2008.09.25
성지 순례 -시작하면서 시간들의 가교 순례기 1 2007 4월 24일 시간들의 가교 첫날의 모습 시간들의 가교 (성지 순례를 다녀와서....앞으로 몇차레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1960년대에 화제를 불러 모았던 영화중에 타임머쉰이라는 영화가 있었다. 타임머쉰은 과거와 미래를 자유로이 오갈 수 있어서 운전자는 AD802701년의 미래의 세계로 그 기계를 타고 도착하여 일어나는 일들을 줄거리로 하는 공상과학영화였다. 오늘에서 앞으로 올 미래를 체험하며 미래의 세계에서 살다가 현실의 세계로 돌아 온 주인공이 다시 그 미래를향하여 떠나는 것으로 끝을 맺는 H.G. Wells라는 영국 소설가가 1895년에 쓴 책을 각색한 영화였다. 아직 비행기도 없었을 때, 마차를 타고 다니면서 쓴 공상소설치고는 꽤나 과학적인 가설위에 쓰여진 소설이었다고 생.. 신문 연재-토론토지역/이스라엘 여행기 2008.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