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회 카메라의 발달사
카메라 오브스큐라(Camera obscura)
유리판에 영상이 찍히는 사진기입니다.
최초의 필름 카메라입니다.
1925년도 모델 Leica I 모델입니다.
1949년형 Contax S 최초의 Pentaprism SLR
Asahiflex Iib 1954
Nikon F1 1959 첫 System Camera입니다.
1961년에 나온Polaroid Model J66
따로 현상이 필요 없는 즉석 사진이기에 인기가 있었지요.
초기의 카메라 모습들입니다.
이런 카메라가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것이 필름입니다.
필름의 발달사
여러분들 중에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라는 영화를 못 보신 분계십니까?
마가렛 밋첼의 원작을 비비안 리와 크라크 케이블이 주연한 영화, 아마도 안 보신 분이 한분도 안 계실 것입니다.
이 영화를 회상하면 무엇이 먼저 생각납니까?
비비안 리의 미모?
크라크 케이불의 중후하고 잰틀한 모습?
사람에 따라 다르기는 하겠지만 중간 휴식시간이 되기 전 불타는 남부의 저녁 노을을 배경으로 무를 뽑아드는 비비안 리의 실루엣이 참 인상적이었읍니다.
만약에 이 장면이 흑백으로 찍혀 졌다면 어떤 모습이 되었을까요?
아무리 좋은 영화라 해도 감흥이 많이 줄어 들 것입니다.
언제 즈음에 만들어 졌을까요?
놀랍게도 1939년 12월 15일에 개봉되어 1940년도의 아카데미상을 휩쓴 영화입니다.
제가 태어나기도 훨씬 전인데 그 때 벌써 칼라 필름이 만들어 졌던 것입니다.
한국에 살던 우리는 1960년대에도 칼라 필름은 비싸서, 그리고 현상을 제대로 할 수가 없어서 흑백 필름으로 만족할 수밖에 없었지만 미국에서는 일반적인 촬영방법이 되었던 것입니다.
1884년에 George Eastman 이라는 사람이 최초로 셀루로이드 롤로 흑백 필름을 만들어서 시장에 내 놓았지요, 그 이전까지는 모두가 유리에 감광 유제를 바른 원판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1888년에 최초로 필름이 내장된 카메라를 선 보이며 카메라시장을 석권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때의 슬로건은 “여러분은 셔터만 누르십시오. 그 다음은 우리가 책임집니다. You push the button, we do the rest”였습니다.
필름이 다하면 Kodak으로 보내고, Kodak에서 현상, 인화하여 배달하는 것이지요.
이렇게 50여년의 세월이 가는 동안 카메라도, 필름도 진화를 하다가
1936년에 Kodak에서 “Kodachrome”이라는 이름으로 칼라 필름을 출시하였습니다.
이 때 세상에 태어나서 오늘날까지 70여 년간을 영상매체의 대명사로 필름 시장을 석권하였읍니다마는 요즈음에는 디지털에 눌리어서 극히 일부에서만 사용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변했습니다.
그러면 디지털 카메라는 어떤 발달사를 가지고 있을까요?
참고: 앞으로 연재가 되어 가면서 어떤 카메라를 사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 더 이야기가 되어 지겠지만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 성탄절에 혹시 선물로 DSLR를 생각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선택 후에 후회를 하실 확율이 적은 카메라 3가지를 먼저 소개 합니다. 주로 입문용과 중급용의 경계에 있는 것들입니다.
Canon 60D with 18-200mm zoom $1,300.00정도 +세금
Nikon D5100 with 18-200mm zoom $1,400.00정도 +세금
Nikon D7000 with 18-200mm zoom $1,800.00정도 +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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