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진 강좌

인간의 눈, 진짜 해상도와 화각, 카메라와 비교 Link 소개

천천히 chunchunhi 2023. 4. 19. 02:45

Digital Camera가 어느정도 발전이 되어 일반에게 보급되기 시작할 때인 2011124, “천천히 열리는 사진 세상지상 연재를 시작한지도 어언 12년의 세월이 흘렀네요.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였는데….

그동안 카메라와 사진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첫 회는 두 가지 질문에 대한 자문 자답으로 시작이 되었었습니다.

 

1: 무엇이 카메라인가?

좀 엉뚱한 질문입니다.

무엇이 카메라입니까?

간단하게 말하면 “사진 찍는 기계”가 카메라입니다.

그러면 또 이런 질문이 생깁니다.

 

2:“사진”이란 무엇인가?

사진 (photography, 寫眞)은 빛이나 복사 에너지의 작용을 통해 감광성의 물체 위에 피사체의 형태를 영구적으로 기록하는 방법입니다.

사진술은 흔히 말하는 것처럼 기계를 이용해야 하는 과학인 동시에 인간의 감성으로 피사체를 표현하는 예술이기도 하기에 여기에 사진의 묘미가 있는 것입니다.

 

지난 12년 동안 사진 찍는 기계, 카메라에는 비약적인 발전이 있었습니다.

동시에 사진이라는 단어가 내포하는 그 내용에도 엄청 큰 변화가 있었지만

사진술은 흔히 말하는 것처럼 기계를 이용해야 하는 과학인 동시에 인간의 감성으로 피사체를 표현하는 예술이기도 하기에 여기에 사진의 묘미가 있는 것입니다.라는 본질에는 별 변화가 없는 채, 감상자들이 선호하는 취향에 변화가 있었을 뿐인 것 같습니다.

 

이런 취향의 변화와 그 욕구를 충동하며 충족시키려는 과학의 발전은, 사람의 망막에 잡히는 상을 더 정교하게 만들기 위하여 사람의 망막에 비견하는 카메라의 센서에 엄청난 노력을 하여 요즈음에 와서는 6,100만 화소의 센서를 카메라에 부착하기도 하였지만 보통 일반인의 망막에 분포된 13억 화소에 이르기까지에는 아직 요원한 것 같습니다.

 

물론 우리들이 직업적으로, 혹은 취미로 사진을 찍을 때 13억에 이르는 화소가 딱히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과학적인 카메라의 한계 안에서 카메라의 렌즈를 통해서 카메라의 센서에 담을 수 있는 피사체를 어떤 모습으로 표현하려는 지는 사진을 사랑하는 진사님들의 영역이요, 그 결과물을 감상하는 감상자들의 영역일 뿐이니까요.

한가지 분명한 것은, 아직 인간의 한계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눈의 오묘한 작용과 인지 능력에 이르려면 아직도 멀었다는 사실입니다.

 

인간의 눈, 진짜 해상도와 화각은 어떻게 되나, 카메라와 비교해서 알아보자라는 좋은 Youtube 영상이 있어 링크를 달아 드리니 한번 시청을 권하여 드립니다.

https://youtu.be/rjXCSoj3sl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