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토 에세이

2016을 보내며

천천히 chunchunhi 2016. 12. 29. 11:51

 

 

아스라한 추억 속에

히미하게 나타 나던

기억의 한 자락!

가는 비안개 속에

다소곳이 드러 내는

여린 자태

 

그래

그 때에도 그랬었었지.

 

이렇게

다시 기억의 저 편으로

침잠하는 기억

어떤 반영으로 남게 될까?

 

새해가

오고 가고

또 오고 가다 보면

그 어느 시점에서

다시

되 돌아 보게 되겠지.

 

그래,

가는 년(年)은

이렇게 보내자.

새 년(年)이 오고 있으니까.

 

그 반영을 잡기 위해서.....

                               

 

 

 

 

 

 

 

2016년 병신년을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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