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백년도 더 넘은 시간이 흐른 후에
이제는 하나 하나 놓아 보내야 하는 시간에
다시 드려다 보는 지난 시간들!
그래서 추억이라고 하는 걸까?
미국과 한국에 있는 친구들도
이제는 정리 하기에 바쁜 시간들일텐데....
모두들 한 때는 가지고 있었던 편린들이겠지만
여기 나의 편린들을 놓고
친구야!
소리쳐 불러 본다.
옛날 "YKA~~~~",
산에서 물에서 함께 소리 질렀던 여운이 메아리쳐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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